반응형 엄마표미술1 미술학원 유치부 - 저는 안찍고 문지르고 싶어요. 미술학원의 막내 5세 친구가 있습니다. 생일이 빠른, 언어나 인지가 빠른 친구라 4세에 만난 친구입니다. 말을 엄청 잘하고 아는 것도 많아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늘어놓는 짹짹이이지요. ❤️ 최근에 우드락을 신나게 잘라서 물감으로 찍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우드락이 쪼개질 때 소리가 크고 계속 쪼개 볼 수 있어서 유치부 아이들에게 괜찮은 소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드락을 도장처럼 찍어서 어떤 모양이 찍히는지 느껴보는 것이 수업의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무슨 모양이 찍히는 지 볼까~? 그런데 우리 짹짹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선샘미,저는 안찍고 문지르고 싶어요. 여기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래, 하나만 어떤 모양인지 찍어보고 나머지는 문질러 보자. 도장으로 찍어서 꾸미는 것이 수업 목표이고 어른의 눈.. 2024.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